배우면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쓰는 학생 없습니다.
제대로 된 글쓰기 전문가와 수준 높은 수업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노력과 제대로 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학교 수행평가 그 이상의 결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역전가능 국어논술 전문학원 중학교 1학년의 논설문입니다.
서양 글쓰기 전범 6단 논법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 증진이
글쓰기 수업의 목표였습니다.
단, 4주 함께 수업한 결과물입니다.
인공지능, 영화 터미네이터의 현실화를 경계하자
해양중학교 1학년 이 ○ 행
“I will be back”
바로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대사이다.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핵전쟁을 일으키고 인류를 지배하려는 내용의 영화다. 이 과정에서 나쁜 인공지능이 반 인공지능 군의 사령관을 죽이려 과거로 넘어가고 착한 인공지능 또한 사령관을 지키려고 과거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두 인공지능이 서로 혈투를 벌이기도 한다.
사실 인공지능은 지금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를 프로그래밍으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가까이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는 ‘빅스비’, ‘시리’, ‘클로바’ 등과 같은 스마트폰 서비스 앱,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가전제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로 우리가 원하는 제품이나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날의 날씨, 스케쥴, 주요 뉴스, 좋아하는음악, 영화 등을 손쉽게 제공받으며 생활의 편리를 누리게 해준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 가전제품 간 연결을 통해 상황에 맞게 집안의 온도, 습도, 가스 등 모든 것들을 음성 명령 내려 생활의 편리를 높여준다.
그렇다고 해서 인공지능기술이 항상 편리와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해킹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을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 우려들도 존재하고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의식을 가질 것에 대한 우려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영화 속 사례는 영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현실 속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 개발은 신중해야 한다.
인공지능 개발 신중론의 첫 번째 근거는 기계의 지배를 통한 인간의 존엄성 위협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보다 사고능력이 월등한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편파성, 폭력성등의 성질을 이어받아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것이다.
인공지능은 5가지 단계로 발전한다고 한다. 첫단계는 단순인공지능이다. 단순인공지능은 충실하게 인간에게 복종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두 번째는 연결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끼리 상호작용하는 단계로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단계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마지막단계인 조직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끼리 인간의 사회같은 조직적인 사회를 만들고 지도자를 내세워 커다란 집단을 만든다. 만약 조직화 인공지능이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인간에게 도전한다면 인공지능에 비해서 진화 속도가 늦은 인간은 결국 인공지능의 노예처럼 되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발할 때 엄격한 규제와 매뉴얼을 준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류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인공지능 개발을 신중히 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인공지능을 통한 사생활 침해, 사이버 범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개발은 우리 사회의 사이버 범죄를 더 치밀하게 바꿀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능숙하게 일을 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킹이나 가짜뉴스에 이용한다면 더 치밀한 범죄가 가능해진다. 또한 요즘 이슈화가 되고 있는 ‘n번방’ 사건 같은 범죄 또한 인공지능을 악용하면 피해자들에게는 큰 피해가 가고 가해자들은 더 잡기 어려워질 수 있다. 심지어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자체가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스파이가 되어서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거나 국가의 중요한 정보를 유출시키는 등의 커다란 범죄도 가능해 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2018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가짜연설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정밀하게 만든 사례도 있다.
마지막 이유로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서 사라지는 직업들과 그로인해 발생하는 실업과 일자리 부족 문제이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로인하여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다. 당장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운전기사, 스포츠 심판, 요리사, 금융 업계전문가, 관리원, 건설업자등의 직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예술, 창의성등을 필요로 하는 미술가, 작가, 예능인들까지도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사라질 수도 있다.
직업이 사라지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인간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고 실업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또한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못하고 직업을 얻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이러한 실업률 증가는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인공지능 발전으로 누리는 혜택을 직업을 가진 극소수만 누리게 될 것이고 비교적 소득이 높지 못한 단순 노동자들은 빠르게 직업을 잃게 되어서 빈부 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혜택은 없는 이만 못한 것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하여 직업을 얻기 위한 교육열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청년들이 안정적이지 못한 삶을 살게 되면 자연히 노인들은 부양받지 못하게 되고 더욱 피폐해진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인공지능으로 인한 실업률증가는 사회전체의 문제점들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물론 인공지능개발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것이고 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고도 할 것이다. IBM과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 관련 경제효과가 2000조에서 4000조에 이른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망과 예측일 뿐이다. 또 인간의 삶이 물질적 경제적으로 풍조해지는 것과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중요한 것은 기술의 발전이 항상 인간의 삶의 질 상승과 행복과는 필연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하여 자신의 선택은 무시되고 인공지능의 수학적 계산과 분석만으로 중요한 선택을 자신의 감정과 개성에 상관없이 결정되는 삶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겠는가? 만약 삶의 모든 선택이 인공지능의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하여 선택된다면 그것이 인간 자신의 삶일지, 아니면 인공지능의 삶일지 생각해보야야 한다. 인공지능의 지배는 직접적인 지배도 있지만 이처럼 인간의 삶에 천천히 녹아들어서 지배하는 것도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 개발에는 수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며 개발해나가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끝.
안산 역전가능 국어논술 전문학원은 글쓰기를 제대로 가르칩니다. 유치한 수준을 상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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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중심, 사고 중심, 메타인지 계발을 목표로 두고 글쓰기를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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